-골프 연습도 규칙적으로 하자-

-골프 연습도 규칙적으로 하자-

안녕하세요. 골프존아카데미 호평점 김태경프로 입니다.

국내에 엄청나게 많은 골프 연습장이 있습니다.

하루에 연습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또 몇 가지의 클럽을 사용할까?

연습을 하는 시간동안 어떻게 연습을 해야 효과적일까?

그럼 효과적인 연습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연습 시간과 연습 클럽 갯수와의 관계

골프백에 14개의 클럽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연습장에 와서 무엇을 연습할지 어떠한 클럽부터 시작해야 할지고민을 한다. 만약계획성 없이 연습을 시작한다면 좋아하는 클럽, 잘맞는 클럽의 연습 비중이 높을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연습 방법은 하루에 사용하는 클럽의 개수를 5개 이하로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퍼터, 웨지, 7번 아이언, 5번 아이언, 드라이버)로 짝수와홀수 클럽을 나누어서 연습하는 방법이다.

2. 연습하는 클럽의 순서는 짧은 클럽부터

대부분 연습시작시 드라이버로 빈 스윙 후 바로 볼을 치는경우가 많다. 몸이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긴 클럽의 연습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또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누구나 드라이버의 비거리에대한 욕심이 생기지만 충분한 스트레칭후 짧은 클럽부터 긴 클럽으로 연습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3. 잘 맞는 클럽과 잘 맞지 않는 클럽

연습 시 잘 맞는 클럽은 거리, 방향, 느낌 모두 좋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잘 맞지 않은클럽의 연습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잘맞는 클럽의 분석을 통하여 잘 맞지 않는 클럽의 스윙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일관성 있는 스윙 모션을 찾도록 한다. 잘맞는 클럽은 계속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잘 맞지 않는 클럽은 연습량을 높여 일관성을 키우도록 한다.

4. 거리와 방향에 대한 연습은 따로 하자.

연습장에서 볼이 잘 맞는지 안 맞는지의 관점은 거리, 방향과 밀접한 관계라 할수 있다. 거리에대한 연습을 할 때 방향성의 중요도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럽의 스피드와 회전 속도의 가속이 늘어날수록 방향성의 오차범위는 클 수 밖에 없다. 또한정확한 방향성에 대한 연습을 할 때 일정한 목표지점을 확인하고오차 범위를 줄이도록 연습하는 것이 일관성을 키우는 방법이다.

5. 효율적인 60분 연습 방법

① Warm up (5분)

볼을 치기 전 상체와 하체 및 스윙 시 많이 사용되는 관절을충분히 풀어주고 근육을 유연한상태로 만들도록 한다. 빈 스윙 시 클럽은 한 개 이상 사용하지 않고 본 스윙과동일한 리듬과 템포로 스윙하도록 한다.

② 퍼팅 (5분) - 숏게임 (10분)

몸이 풀린 상태에서 일정한 리듬과 템포로 일관성 있는 거리감을찾도록 한다. 그리고 (s/w)나(p/w)로 10m부터 50m까지 스윙크기를 점차크게 하면서 부드러운 스윙으로 일관성 확인한다.

③ 아이언과 드라이버 연습 (30분)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풀스윙으로 한다. 스윙을 하기 전 정확한 그립상태, 스탠스와 목표 방향을 확인하여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한다. 일정한 궤도로 스윙하면서클럽별 거리의 편차와 방향성을 점검 하도록 한다.

④ 잘 맞지 않는 클럽의 재점검 (15분)

연습을 하다보면 누구나 정확도(거리,방향)가 떨어지는클럽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제잘 맞은 클럽이 안 맞을 수도 있다. 스윙의부분적 오류, 스윙궤도의 변화, 스윙의리듬과 템포 등 여러가지 면을 확인하여 일관성을 높이도록 한다.

 

 

 

골퍼는 누구나 자신만의 연습법이 다릅니다. 하지만 일정한 연습방법을사용하면서 잘 맞는 클럽은 유지하며, 잘 맞지 않는 클럽은 보완하는 것이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