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레슨]미스샷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연습방법
- 게시날짜 시간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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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는 윤슬아 프로. |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 공을 맞추기 전 땅을 먼저 때리는 뒷땅을 비롯해 공의 중간 부분을 클럽으로 맞히는 토핑, 그리고 예측하기 힘들 만큼 휘어지는 악성 슬라이스 등 아마추어 골퍼들이 범하는 미스 샷의 종류는 다양하다.
대부분의 미스 샷은 부정확한 임팩트로 발생하는 데 특히 왼쪽 어깨의 잘못된 동작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비거리 욕심이 앞서 임팩트 구간 전에 왼쪽 어깨가 목표방향 보다 왼쪽으로 돌아가면 클럽 헤드가 열려 악성 슬라이스의 원인이 된다. 또 클럽 헤드가 열린 것을 보상하기 위해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뒷땅과 토핑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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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으로 클럽을 세우고 오른손으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있는 윤슬아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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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으로 백스윙한 뒤 폴로스루까지 동작을 이어가고 있는 윤슬아 프로. |
미스 샷을 줄이고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왼쪽 어깨를 고정시키고 오른손 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왼손으로 클럽을 지면과 수직으로 세운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자연스럽게 백스윙해 폴로스루까지 동작을 이어간다. 이 때 골반을 목표방향으로 밀어주면 정확한 체중이동까지 연습할 수 있다.
임팩트 동작은 머리의 위치나 손의 위치, 클럽 헤드가 목표 방향과 스퀘어를 이루는 것 등 어드레스 자세와 매우 흡사하다. 단, 빠른 헤드 스피드를 위해 왼발 쪽으로 체중이동이 이뤄지는 하체 동작에서 차이가 있다. 위와 같은 연습방법은 단순한 동작 같지만 왼쪽 어깨를 고정시켜 임팩트 때 어드레스와 동일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더불어 체중이동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미스 샷이 많은 아마추어 골프라면 꾸준히 연습해 볼 필요가 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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