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잇는 음식....

요리따라달라지는 새우 손질법

dunia 2008. 11. 21. 15:19



1 새우의 머리를 떼어낸다. 새우 배 부분의 다리를 돌려 떼면서 몸통의 껍데기를 벗겨낸다.
2 등에 약간 칼집을 내고 내장을 이쑤시개로 빼낸다.
3 새우 꼬리를 잘라내고 속의 물기와 불순물을 칼 끝으로 제거한다.
4 새우 손질 완성. 조리법에 따라 배 부분에 칼집을 내어 펴도 된다.
5 일식 새우튀김 등을 만들 때 새우가 구부러지지 않고 똑바로 펴지는 것을 원한다면, 새우 배 부분에 어슷하게 3~4개 정도의 칼집을 내준다.
6 새우를 똑바로 펴주어 완성.

 

 



1 대하 27cm 전후. 서해에서 나는 새우 중 최고급으로 치며 수명은 1년 정도 된다. 찜이나 구이 등 새우 살의 질감과 본래의 맛을 살려내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가능하면 양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비결.
2 중하 15cm 전후. 남해와 서해에서 잡히며 대하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 튀김, 탕 등에 넣으면 좋다.
3 타이거 새우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있다고 해서 타이거 새우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많이 잡힌다. 대형 할인마트에서 냉장된 것도 구할 수 있는데, 대하를 구하기 힘들 때는 타이거 새우로 조리하는 것도 한 방법.
4 칵테일 새우 새우를 꼬리만 남기고 껍데기를 벗겨 익힌 다음 냉동한 것. 미식가들은 새우의 머리 아래 새우골이라고 부르는 부분을 제일 맛있다고 치는데, 이것이 없어 맛이 좀 떨어지는 대신 손질되어 있으므로 요리에 바로 넣을 수 있어 편하다. 샐러드, 쌈, 술안주용 카나페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