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여행정보
1. 모나스 독립기념탑 (MONAS)
자카르타 중심부 JL.Tamrin(땀린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 탑은 독립
기념광장(Merdeka square)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방형의 음을 나타내는 대위에 양을 나타내는 탑을 조화시킨 건축물이다.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탑은 높이 137m, 탑의 꼭대기는 불꽃모양의 황금으로 도금되어 있다. 이
황금 불꽃은 1995년도에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4kg의 도금된 무게를 50kg의 무게로 증축하였다. 탑의 상층부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내부의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를 볼수도있다. 탑의 하층부 지하에는 역사 이전의 시대부터 인도네시아 고대왕국,
네덜란드와 일본의 지배, 독립과정까지의 과정이 파노라마 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그 윗층에는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과 하따부통령이 선언했던
‘독립 선언문’이 소장되어있고 선언당시 음성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 모나스 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의미있는 건축물로서 모든 구조가 1945년 8월17일과 연관되어 있다.
2. 따만미니 민속촌 (TAMAN MINI INDONESIA INDAH)
흔히「따만미니」로 불리우는 이 곳 ‘민속촌’의 정확한 명칭은 Taman Mini Indonesia Indah 이다. 번역하면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의 작은 공원’이된다. 이 공원은 1970년대 초 수하르토 대통령의 부인인[Ibu Tien Seoharto(이부 틴 수하르토)]여사의
제안으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관광 명소가 없는 자카르타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이 곳은 거의 모든 자카르타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으며, 또한 인도네시아 초.중.고 학생들이 한번은 꼭 오게 되는 견학 코스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오면 인도네시아의 모든
것을 알수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100ha 를 넘는 넓은 공간 내에 인도네시아 27개주 각지방의 문화 및 주거 및 의상을 전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또 공원 중앙에는 큰 인공호수가 있으며 그 안에는 인도네시아의 지도 모양을 한 인공 섬들이 지도처럼 꾸며져 있다. 짧은
시간이나마 이곳을 관람하게 되면 인도네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이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따만 사파리 (TAMAN SAFARI)
따만 사파리가 있는 지역 ‘뿐짝’은 인도네시아어로 ‘정상, 꼭대기’라는 뜻이고 이곳은 약 해발 1,000m의 고지이며
자카르타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뿐짝 중턱에 위치하여 항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는 따만사파리는 150여종의 동물들을 자연 그대로
방치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의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사파리 입구부터는 동물원의 사파리 버스나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여 관람하는데 직접
동물들에게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먹이를 줄 수도 있다(단, 하차는 금물). 다만 맹수관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먹이를 줄 수 없다. 사파리 관람이
끝난 후 미니동물원에서는 직접 차에서 내려 각종 맹수(새끼 백호, 표범 등)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특히 이곳의 오랑우탕은 인기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코끼리등, 동물들의 쇼를 관람할수 있으며 코끼리, 낙타 등을 직접 탈수도 있다. 이외에도 수영장 및 케이블카, 미니기차 , 휴게실,
식당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4. 보고르 식물원
보고르'는 자카르타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곳으로 여러 교통로가 있으나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편하고 안락하게 갈 수 있다. 보고르시는 비의 도시라고 불리울 정도로 비가 자주 오는 곳이며 또한 자바섬 서쪽 지역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인구수 약 260,000 명의 이 도시는 항상 자카르타보다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식물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나무가 많으며 주거지역으로 가장 이상적인 전원도시이며 이곳에 있는 식물원은 유명하다. 약 87ha 나 되는 거대한
원내에 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서 모아진 15,000여종의 식물들이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자유 분방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고 그중
100여종은 100여년 이상이 된 것이 있다. 곳곳에 산책로도 잘 발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직경
2m나 되는 세계 최대의 꽃이라 불리우는 라플레시아(Rafflesia)가 4년에 한 번씩 꽃이 피는 것를 이곳에서 볼 수도 있으며 원산지가
수마트라섬인 이 식물은 세계적으로 진기한 식물로도 유명하고 식물원 안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다 돌아보려면 거의 반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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