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 제테크
정주영 현대 창업주 어록
dunia
2010. 1. 14. 09:25
정주영 현대 창업주 어록 | |||||||||
◆ 경영의 神들에게 배우는 기업가 정신 / ② 정주영 현대 창업주 ◆
▶나를 세계 수준의 대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국인이라고 남들은 평가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나 자신을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아직도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을 해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다. -1982년,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기념 만찬회 ▶최고경영자란 여러 능력을 가져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떤 과제가 있을 때 그것을 집중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같이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인식을 시키고, 그 인식시킨 내용이 효율적으로 행동에 옮겨지도록 하는 실행력이 있는 사람만이 최고 경영자요, 훌륭한 간부라고 생각한다. -1983.1.28, 현대그룹 간부 특강 ▶나는 새벽 일찍 일어난다. 왜 일찍 일어나느냐 하면 그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또 밤에는 항상 숙면할 준비를 갖추고 잠자리에 든다. 날이 밝을 때 일을 즐겁고 힘차게 해치워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1983. 7,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특강 ▶우리나라에는 주식을 사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주식을 살 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현대건설 주식의 50%를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에 내놓았다. -1984.4.26, 부산대학교 특강 ▶어릴 적 가난이 싫어 소 판 돈을 갖고 무작정 상경한 적이 있다. 그후 나는 소를 성실과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삼고 인생을 걸어 왔다. 이제 그 한 마리가 천 마리의 소가 되어 그 빚을 갚으러 꿈에 그리던 고향산천을 찾아간다. 이번 방북이 단지 한 개인의 고향방문을 넘어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1998.6, 통일소와 함께 판문점을 통한 방북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