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도리아

[유명맛집요리 내가 만들어 먹는다]

 

입력 : 2009.10.13 01:06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가 전에 가끔 가던 음식점에서 꼭 먹던 메뉴랍니다. 자칫 느끼하기 쉬운 음식인데 밥으로 해서인지 든든하고 덜 느끼하더군요. 새우가 싱싱한 계절에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1인분)

:: 주재료 새우 중하(4마리), 밥(2/3공기), 청피망·홍피망·양파(조금씩), 피자치즈·체다치즈(적당량)
:: 볶음밥 양념 케첩(1), 우스터소스(1)
:: 화이트소스 버터(1), 다진 마늘(0.3), 우유(1컵), 파마산치즈가루(2), 소금, 후춧가루

 새우는 깨끗이 씻어 달군 팬에 분홍빛이 나게 익혀 따로 담아두고(미니오븐에 넣고 익혀도 좋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밥을 넣고 케첩과 우스터소스로 간을 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그릇에 담아줍니다(시판되는 피자소스로 밥을 볶아도 좋아요).

 버터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우유를 붓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조려주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지요.

 볶음밥 위에 화이트소스를 올리고

 익힌 새우와 피자치즈, 체다치즈를 올리고 예열된 미니 오븐에 넣어 200℃에서 10~12분간 돌려주면 끝.